‘아빠 어디가’ 윤후 지아 끌어안고 ‘핑크빛 애정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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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31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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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후와 지아가 귀여운 ‘핑크빛’ 모드를 발산했다.

지아는 31일 방송된 MBC ‘일밤1부-아빠 어디가’에서 휴식시간을 이용해 윤후가 있는 숙소를 향했다.

아빠 윤민수와 잠을 자려했던 윤후는 지아의 목소리에 벌떡 일어나 문을 열었다. 윤후는 지아에게 “우리 지금 잘껀데? 문 닫을거야”라고 마음에 없는 소리를 했고 지아는 “안돼”라고 하며 방에 들어갔다.

지아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늘 송종국에게 했던 습관대로 누워있는 윤후의 몸 위에 찰싹 올라갔다. 윤후는 그런 지아를 끌어안았고 두 꼬마는 장난을 쳤다.

윤후와 지아를 지켜보던 윤민수는 “아빠가 자리 피해줄까? 둘이서 오붓한 시간 보내. 아빠가 방해가 되는 것 같아”라며 방에서 빠져 나왔다. 아빠 유민수의 모습은 왠지 쓸쓸해보였다.

둘만 남은 방에서 윤후는 “너 너무 귀여워”라고 지아에게 말했고 지아는 해맑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MBC ‘일밤1부-아빠 어디가’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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