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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지호, 황현희 깐족발언에 분노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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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1 22:56
2013년 3월 31일 22시 56분
입력
2013-03-31 22:27
2013년 3월 31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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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오지호는 3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리얼토크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황현희의 깐족발언에 분노하고 말았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오지호는 방영을 앞둔 드라마 ‘직장의 신’을 언급했다. 이에 황현희는 “홍보하려고 나왔구만”이라고 깐족됐다. 오지호가 노려보자 황현희는 “한류스타 오지호씨입니다”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황현희는 “오지호씨는 대표작품이 많다”고 하자 오지호는 ‘추노’, ‘내조의 여왕’을 차례대로 말했다. 그러자 황현희는 “‘추노’에는 장혁, ‘내조의 여왕’에는 김남주’라고 말해 오지호를 다시 화나게 했다.
이 날 황현희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단독 게스트로 등장한 오지호는 방영을 앞둔 드라마 직장의 신'을 언급했다. 이에 황현희는 "홍보하려고 나왔구만"이라며 깐족댔다. 이에 오지호가 노려보자 황현희는 "한류스타 오지호씨입니다"며 급하게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황현희는 “‘미인’ 잘 봤다. 엉덩이 잘 봤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분노한 오지호는 벌떡 일어나 황현희를 노려봤다.
또한 황현희는 그만하라는 말에도 계속 이영자 사건을 언급해 그를 다시 한 번 화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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