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신곡은 계속 바뀌고 있는데 오늘 아침까지 녹음했다. 아마 이게 최종버전이 될 것 같다”며 노래 제목이 ‘젠틀맨’이라고 소개했다. 싸이는 ‘젠틀맨’에 대해 “굉장히 신나는 노래다. 춤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춤이자 다른 나라는 모르는 춤을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13일 한국에서 콘서트를 한 후 4월에는 미국, 5월은 유럽, 아시아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싸이는 12일 ‘젠틀맨’을 발표한 후 이튿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해프닝’에서 ‘젠틀맨’ 첫 무대를 공개한다. 한편 싸이가 작년 10월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0만 서울시민과 함께한 단체 말춤이 한국기록원의 공식 기록으로 인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