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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수상소감 “신보라 사랑하고 감사”…아하! 그런 의미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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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12:20
2013년 4월 2일 12시 20분
입력
2013-04-02 12:20
2013년 4월 2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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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리 수상소감 뒤늦게 화제
‘김기리 수상소감’
‘김기리 수상소감’이 화제다.
김기리와 신보라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김기리의 과거 수상소감이 뒤늦게 누리꾼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김기리는 지난 연말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후 “김지민 선배에게 감사드리고, 송준근 선배님, 김준현 선배님, 신보라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객석에 있던 신보라를 비롯한 동료들이 웃음을 보이자 김기리는 “갑자기 (신보라가) 눈에 띄었다”고 해명했었다.
당시 누리꾼들은 “김기리가 코믹한 수상소감을 연출한 것”이라는 반응이었지만 2일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자 ‘이제야 알았다’는 분위기다.
한편 신보라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연말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이 공채 동기고 ‘생활의 발견’ 코너를 같이 짜면서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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