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조폭 신병 박효준 투입…내무반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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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3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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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거탑 박효준 투입
▲ 푸른거탑 박효준 투입
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조폭 신병 박효준 투입

배우 박효준이 tvN 시트콤 ‘푸른거탑’에 특별 출연한다.

푸른거탑 제작진은 3일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최종훈이 영창에 가는 설정으로 하차하는 대신 박효준이 ‘조폭 출신’ 신병으로 새롭게 투입된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랜만에 소대에 신병이 배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신병을 골탕먹이기 위한 작전이 발동된다. 그러나 선임병들의 기대와 달리 커다란 체구에 눈썹이 없는 험상궂은 인상, 걸걸한 목소리의 ‘조폭 신병’이 생활관에 들어서면서 대참사가 벌어진다.

소대의 실세인 사이코 김상병(김호창)과 호랑이처럼 무섭던 분대장 김병장(김재우)도 살기등등한 눈빛의 조폭 신병에게 단숨에 제압당하고 만다.

이어 신병의 어깨와 등에 있는 현란한 문신이 공개되면서 선임들은 조폭 신병의 눈치만 보는 불편한 군 생활을 하게 된다.

‘푸른거탑’민진기 PD는 “다양한 사회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군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코믹한 상상력을 더해 만든 에피소드다. 위계질서가 뚜렷한 병사들의 세계가 거꾸로 뒤집어졌을 때 벌어지는 재미가 색다른 볼거리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폭 신병 박효준 투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 재미있는 설정이네”, “조폭 신병 박효준 기대된다”, “최종훈 대신 박효준 흥미진진”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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