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팬 라면 화환, 무려 1만 2000개! 소감 들어보니…

출처= MBC

‘이승기 팬 라면 화환’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팬들이 라면 화환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열린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발표회를 기념해 이승기 팬들은 제작발표회 현장에 라면 화환을 선물했다.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안된 ‘쌀화환’ 문화가 정착한 이후 등장한 라면 화환에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것.

특히 이승기 팬들은 1만 2000개의 라면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승기 팬 라면 화환을 본 취재진은 제작발표회에서 이승기에게 라면 화환에 대한 질문을 했고, 그는 “팬 문화가 많이 바뀌어 가는 것 같다. 좋은 일에 더 많은 사람들끼리 나눌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되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승기는 “정말 좋은 일에 쓸 수 있게 배려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이승기 팬 라면 화환’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승기 팬 라면 화환 무려 1만 2000개나?”, “저게 다 얼마야?”,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 “이런 팬 있으면 정말 든든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가 출연하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오는 8일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