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밴드 참깨와 솜사탕, 故김광석 ‘거리에서’ 열창 추모 열기 동참

신인 밴드 참깨와 솜사탕이 故김광석의 명곡 ‘거리에서’를 열창하며 추모 열기에 동참했다.

참깨와 솜사탕은 최근 故김광석의 대표곡 ‘거리에서’를 부른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참깨와 솜사탕의 보컬 최기덕은 故김광석 특유의 쓸쓸하고 애잔한 목소리를 잘 표현하며 명곡 ‘거리에서’를 열창했다.

평소 故김광석을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았던 참깨와 솜사탕은 2013년 뮤지컬계와 방송가 등에서 불고 있는 故김광석의 추모 열기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김광석 추모사업회’가 진행하는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3’ 추모콘서트는 지난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공연 주최자이자 친구인 박학기, 한동준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가수 윤도현, 이적, 박효신, 엠씨더맥스, 홍대광 등 명품 보컬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번 추모 콘서트는 현재 청주와 부산 공연을 남겨 뒀다.

한편 지난 27일 데뷔 미니앨범 ‘속마음’을 발매한 ‘참깨와 솜사탕’은 오는 5월 남이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파스텔 뮤직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