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3집 파트2 ‘러브 블러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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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4일 11시 05분


케이윌.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케이윌.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케이윌이 정규 3집 파트2 ‘러브 블러섬’을 4일 발표한다.

케이윌은 ‘눈물이 뚝뚝’부터 ‘이러지마 제발’까지 여러 히트곡에서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김도훈과 이번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러브 블러섬’을 통해 다시 한 번 ‘황금콤비’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펑키한 미디엄 비트에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러브 블러섬’은 어반 솔 장르의 곡으로,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보컬색을 벗어나 한층 리드미컬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여기에 요즘 주가를 높이고 있는 이단옆차기 역시 케이윌의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이단옆차기가 만든 곡은 ‘레이 백’. 어쿠스틱 기타가 중심이 된 미디엄 템포 곡으로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여유로우면서도 그루브 넘치는 리듬감을 선보인다.

또 ‘한국의 자미로콰이’라 불리는 프라이머리도 이번 케이윌의 앨범에 참여했다. 매력적인 랩을 구사하는 빈지노가 피처링한 ‘본 보야지’는 펑키한 리듬에 빈지노의 강렬한 랩이 어우러졌다.

‘러브 블러섬’ 뮤직비디오에는 인피니트 엘과 씨스타의 다솜이 출연했다. 나얼의 ‘바람 기억’, 손담비의 ‘눈물이 주르륵’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송원영 감독이 수채와 같은 감각적인 영상미를 만들어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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