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분 심경 고백, 방송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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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5일 13시 36분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김예분 심경 고백’

방송인 김예분이 과거 2008년 불거졌던 ‘거짓 방송’ 논란을 겪은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김예분은 남편인 개그맨 차승환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예분은 ‘거짓 방송’논란 이후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놔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예분은 “2008년 한 토크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며 “이야깃거리가 없었다. 개그맨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동생이 자신의 경험담인데 나한테 얘기를 하는 거라고 해서 그 얘기를 내 경험담처럼 얘기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알고 보니 딴 방송에서 나왔던 유명한 얘기였다. 방송에서는 내가 거짓말을 한 것처럼 악플이 달렸다. 그래서 방송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예분은 “어디서 말을 하기도 겁나고 사람들을 만나기도 겁났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돼서 말이 안 나왔다.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심리적인 문제라 안 고쳐졌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김예분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김예분 심경 고백, 많이 힘들었었구나”, “김예분 심경 고백 들으니 안타깝네요”, “다 잊으세요. 앞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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