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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보리 사망 소식에 장윤주 “맑고 순수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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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9 07:53
2013년 4월 9일 07시 53분
입력
2013-04-09 07:43
2013년 4월 9일 0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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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보리 사망’
사진작가 보리 사망 소식에 장윤주 “맑고 순수한 사람”
톱모델 장윤주가 절친이었던 사진작가 보리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윤주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참 많은 작업을 함께 했어. 맑고 순수한 사람. 그 영혼 자체가 기쁨이고 사랑이었던 친구 보리. 정말 많이 보고 싶을꺼야”라며 故 보리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나중에 만나. 당신이 남긴 아름다운 빛. 영원히 기억하리다”라고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장윤주와 보리가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냈다.
앞서 8일 故 보리의 한 측근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녀의 사망소식을 알렸다. 이 측근의 말에 따르면 보리가 일주일 전 새벽 귀갓길에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것. 이후 보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이날 세상을 떠났다.
故 보리의 빈소 중앙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진작가 보리의 사망 소식을 접한 다른 스타들도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하는 글을 올리며 그녀를 떠올렸다.
사진출처|‘사진작가 보리 사망’ 장윤주 페이스북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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