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월세 35만원도 부담…보일러 조차 못틀어 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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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9일 1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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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진 생활고 토로
▲ 허진 생활고 토로
‘허진 월세’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영화배우 허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월세방에 거주하며 힘겹게 살고 있는 허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진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우울증을 심하게 겪었고 그로 인해 외출과 활동의 제약을 받는다”며 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음을 토로했다.

보일러도 틀지 않아 감기까지 걸린 허진은 “월세가 35만원이나 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허진은 월세를 마련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을 한번 더 놀라게 했다.

허진은 “방송 활동 이외의 활동은 생각해보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막상 용기가 나지 않더라. 난 좀 바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허진은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KBS ‘진달래꽃 필때까지’, ‘무인시대’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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