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은 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세상과 소통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허진을 찾아갔다. 제작진이 그에게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묻자 그는 머뭇거리며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해볼까하고 왔다. 캐셔”라고 답했다. 허진은 방송 활동 이외의 활동은 생각해보지 않았냐고 묻자 “막상 용기가 나지 않더라. 난 좀 바보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앞서 허진은 지난해 10월 방송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끝없이 괴롭히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있었다”며 “어머니를 잃은 후 외로움에 시달리다 우울증을 얻게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허진 생활고 우울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진 우울증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허진 생활고 빨리 상황이 나아지길”, “허진 우울증 힘내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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