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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 “연기 아닌 ‘탁구’로 뜰 줄이야…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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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17:11
2013년 4월 10일 17시 11분
입력
2013-04-10 16:56
2013년 4월 10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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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 (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조달환 “연기 아닌 ‘탁구’로 뜰 줄이야…신기하네요”
배우 조달환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조달환은 9일 첫 방영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에서 연예인 탁구단 박성호의 추천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달환은 선수 못지 않은 탁구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 존재감은 10일 온라인에서도 확인됐다. 포털사이트에서는 ‘조달환’이라는 검색어가 인기검색어로 하루종일 올라왔다.
이에 대해 배우 조달환도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조달환은 10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신기할 따름이다. 13년 연기 생활을 하며 이런 적은 없었다”며 “예능 프로그램에 한 번 출연했는데 ‘탁구’로 화제가 돼 더 믿기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호응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달환은 그의 지인이나 관계자들에게도 많은 연락을 받았다. 지인들 역시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조달환은 “지인들도 예능에 한 번 출연하고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달환은 “칭찬을 받아 기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연기자로서도 열심히 해 호평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달환은 현재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4월 24일에 방영될 KBS 드라마 ‘천명’ 촬영에 임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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