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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포토] ‘블랙 여신’ 하리수, 캣우먼 뺨치는 섹시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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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17:35
2013년 4월 10일 17시 35분
입력
2013-04-10 17:30
2013년 4월 10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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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첫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하리수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SH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창작 뮤지컬 ‘드랙퀸’ 프레스콜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본명 이경은으로 뮤지컬 배우에 도전한 하리수는 극중 클럽 블랙로즈 사장 겸 우아하고 지적인 최고의 프로쇼걸 오마담으로 열연한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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