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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사과, 나얼에게 “본의 아니게 죄송”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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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10:37
2013년 4월 11일 10시 37분
입력
2013-04-11 10:32
2013년 4월 11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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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리 트위터
‘소리 사과’
가수 소리가 나얼의 근황을 강제(?)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지난 10일 소리는 “나얼 선배님,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나얼에게 사과의 매시지를 보냈다.
앞서 소리가 올린 셀카의 배경에 우연히 나얼의 모습이 포착돼 인터넷상에 퍼지며 ‘강제 근황 공개’가 되어버렸다. 이에 대한 소리가 사과를 전한 것이다.
소리는 “또 가고 싶은 곳”이라며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한 피자집에서 촬영한 셀카를 공개했고, 그녀의 어깨 너머로 나얼을 닮은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남성이 나얼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떠돌자 한 매체는 이 남성이 나얼임을 확인해 보도했고 해당 사진이 더욱 화제가 됐다.
소리 사과 글을 본 네티즌들은 “소리 사과할 일인가?”, “별 일이 다 있네요”, “소리 사과하면서도 황당할 듯”, “나얼이 더 황당했을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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