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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고깃집 공연,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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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18:38
2013년 4월 11일 18시 38분
입력
2013-04-11 13:58
2013년 4월 11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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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유진박 고깃집 공연’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측이 최근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그의 근황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유진박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우승하 동국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식당에서 편하게 삽겹살을 먹으며 스태프들과 친목을 다지던 중 그가 흥에 취해 바이올린을 즉흥 연주한 것이다”라고 다소 매체를 통해 해명했다.
이는 앞서 인터넷상에 유진박이 허름한 고깃집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바비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면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던 그의 요즘 처지가 이렇다”는 식의 네티즌들의 반응이 확산되자 매니지먼트 측에서 해명을 하고 나선 것이다.
이런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온 이유는 지난 2009년 있던 것 사건 때문이다. 당시 유진박은 전 소속사 대표에서 감금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받은 적이 있어 이번에 공개된 근황 사진에 네티즌들의 안타까운 시선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진박 측은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어서 편한 옷차림을 했을 뿐인데 오해가 불거져 당황스럽다”고 말하며 “그의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계속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진박 고깃집 공연’ 해명에 네티즌들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더니, 딱 그 상황이네요”, “안심이 된다”, “유진박 해명까지 해야 될 일이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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