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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2회 연속 1위…결말 치달으며 뒷심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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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18:26
2013년 4월 11일 18시 26분
입력
2013-04-11 18:24
2013년 4월 11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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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이리스2’가 2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더욱 강한 막바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8일 종영을 앞두고 3회분 방송을 남겨둔 KBS 2TV ‘아이리스2’가 10일 방송분이 10.5%(TNmS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이리스2’는 동시간대 방송한 MBC ‘남자가 사랑할 때’의 9.3% 시청률을 앞서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또 다른 경쟁작인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5.4%을 시청률을 나타냈다.
‘아이리스2’는 4일 방송에서 ‘남자가 사랑할 때’에 0.5% 포인트 앞섰고 10일에는 1.2% 포인트 차이로 1위 자리를 굳혔다.
그동안 시청률 정체 상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아이리스2’의 이 같은 선전은 이야기가 막바지로 흐르면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 결과로 보인다.
18일 종영하는 ‘아이리스2’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지닌 유건(장혁)과 수연(이다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또 NSS 부국장 최민(이다해)을 둘러싼 비밀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테러 집단 아이리스의 음모가 개입된 이런 이야기에 시청자는 그 결말과 관련해서도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시즌1에서는 주인공 김현준(이병헌)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 것으로 막을 내려 시즌2의 주인공들에게 어떤 운명이 닥칠지 관심을 더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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