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영된 ‘미친사랑’ 4회에서 이민재(허태희 분)와 한나영(김연주 분)의 사랑은 더욱 불타올랐다. 클럽에서 나영은 섹시함으로 민재를 유혹해 두 사람은 결국 방으로 향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미소(박선영 분)의 전화를 받고 정신차린 민재.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자 나영은 끊임없이 민재를 유혹한다.
다음 날 술에 취해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경찰서로 가게 된 민재는 미소가 아닌, 나영에게 전화를 한다.
나영은 민재를 집으로 데려가 가슴에 난 상처를 치료해준다. 나영의 손길에 요동치는 심장소리를 들킨 민재는 결국 나영에게 키스를 하고 침대로 향한다. 그동안 나영의 유혹을 피했던 민재가 나영에게 먼저 키스를 하며 두 사람의 관계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1회 방송부터 진한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민재와 나영의 애정신은 4회에서 극에 달했다. 여기에 나영과 민재가 함께 있음을 알게 된 미소가 나영의 집에 급작스럽게 찾아가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친사랑’ 베드신 매회 수위가 높아지는 듯”, “박선영 너무 불쌍하다”, “매회 긴장감 고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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