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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MBC ‘여왕의 교실’로 3년 만에 드라마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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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11:08
2013년 4월 12일 11시 08분
입력
2013-04-12 11:02
2013년 4월 12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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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동아닷컴DB
연기자 고현정이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고현정은 6월 중순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출연을 확정했다.
‘여왕의 교실’은 교사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고현정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냉혹한 여교사 마여진을 연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존의 학원물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과 콘셉트가 담겨 신선하게 와 닿았고,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여교사 캐릭터에 특별한 매력을 느꼈다”며 작품 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많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본인의 기대감도 크다”며 “현재 기형적인 교육 방침과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비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왕의 교실’은 2005년 일본 NTV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당시 아마미 유키가 주연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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