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사나이’ 보고 너무 많은 사랑 날린 분들 고맙다. 늘 노력할 테니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한다. 진짜 사나이 대박나게 만들자”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한 누리꾼에게 “23일에 다시 군대 들어가야 한다. 29일 돼야 볼 수 있을지 모른다”고 답글을 남겼다. 이는 ‘진짜 사나이’ 다음 녹화 일정이다.
샘 해밍턴은 앞서 14일 첫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손진영, 엠블랙의 미르 등과 병영 체험을 했다. ‘진짜 사나이’는 입대한 병사들과 군 생활을 통해 희노애락을 담은 리얼 입대 프로그램.
귀화한 샘 해밍턴은 ‘진짜 사나이’를 통해 입대의 꿈을 이뤘다. 그는 비교적 서툰 한국어 실력과 한국식 군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상태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독사 분대장이 자리를 비웠을 때, 상사 뒷담화를 선보여 군필자들의 공감을 샀다.
샘 해밍턴의 입대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입대소감…진짜 한국인 같다”, “샘 해밍턴 입대소감…각오가 느껴져”, “샘 해밍턴 입대소감…진짜 사나이 대박나자”, “샘 해밍턴 입대소감…진짜 사나이 흥해라”, “샘 해밍턴 입대소감…휘성 본 소감은?”, “방송에서 샘 해밍턴하고 휘성만 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7.8%의 시청률(닐슨코리아·전국기준)을 기록. ‘아빠 어디가’에 이어 ‘일밤’ 부활의 매개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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