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정재 “연예계 데뷔, 카페에서 일하던 중…” 고백

방송 캡처

‘힐링캠프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카페 아르바이트생에서 연예인이 된 사연을 밝혔다.

이정재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사장님이 보기에 얼굴이 괜찮게 생겼다고 생각했는지 연예계쪽을 생각했나 보다”며 연예계 데뷔 주선자가 카페 사장임을 전했다.

그는 “잡지 화보 남자모델에게 일이 생겨서 못 찍게 돼 급히 대타로 나갔다. 옷 사이즈가 얼추 맞았다”며 “그때 톱모델이었던 박영선과 화보를 찍었다. 그 화보가 너무 잘 돼 다른 곳에서도 연락이 계속 왔다”고 말했다.

이어 “모델 일이 하루에 10~20만 원을 줬다. 내가 한 달에 38만 원 받고 일했었다”며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갑자기 광고모델까지 했다. 광고 덕에 ‘젊은 남자’에 캐스팅됐고 그걸 본 ‘모래시계’ 쪽에서 캐스팅했다. 이게 뭐지 할 정도로 1년도 안 걸렸다”고 단숨에 라이징 스타가 된 과정을 설명했다.

‘힐링캠프 이정재 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될 사람은 된다”, “이정재가 누가봐도 평범한 얼굴은 아니지”, “카페 사장님 보는 눈 있네”, “힐링캠프 이정재 편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