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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수지 강렬한 첫 등장…‘월화극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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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09:16
2013년 4월 16일 09시 16분
입력
2013-04-16 09:10
2013년 4월 16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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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수지 강렬한 첫 등장…‘월화극 1위 수성’
MBC ‘구가의 서’가 배우 이승기와 수지의 강렬한 첫 등장과 함께 월화극 1위에 올랐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1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 드라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미호 월령(이연희 분)과 인간 서화(최진혁 분) 사이에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 분)가 첫 등장했다. 최강치는 반인반수로 태어나 백년객관의 업둥이로 들어가 살게 되는 모습으로 존재감 있는 등장을 알렸다.
특히 이승기는 앞서 선보인 꽃미남 연하남의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액션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날렵한 몸놀림으로 연기를 소화하는 가 하면 첫사랑 청조(이유비 분)를 그릴 때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이날 수지도 강렬한 등장과 함께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담평준(조성하 분)의 외동딸이자 무형도관의 교관 담여울 역으로, 최강치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등장을 알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직장의 신’은 13.4%를 기록하고,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7.9%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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