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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故 보리 유작, 유승호 첫 단독화보집 발간…반응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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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09:43
2013년 4월 16일 09시 43분
입력
2013-04-16 09:37
2013년 4월 16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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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보리 유작’
故 보리 유작, 유승호 첫 단독화보집 발간…반응 뜨거워
사진작가 보리의 유작이 된 배우 유승호의 첫 단독 화보집이 15일 정식 발간됐다.
유승호의 화보집 ‘Travel Letter 봄눈, 그리고…’에는 지난 11일 5주 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27사단 예하 부대에서 복무하게 된 유승호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번 화보집은 지난 8일 뇌출혈로 사망한 사진작가 보리의 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유명 연예인들의 화보와 MBC ‘무한도전’의 달력사진 등으로 알려진 故 보리는 화보 촬영 당시 “백발 할머니가 돼서도 배우 유승호의 모습을 계속 찍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유승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5일부터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 유승호의 첫 단독 화보집은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한 관계자는 “유승호의 화보 사진이 몇 장 공개된 뒤 화보집 구입에 대한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며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스물 한 살의 나이에 남들과 똑같이 군에 입대하면서 유승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치솟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일본 여행을 즐기는 유승호의 자유로운 모습과 그의 진솔한 고민, 내면의 고백이 담긴 이번 화보집은 15일 발간과 동시에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故 보리 유작’ 위즈덤하우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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