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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성폭행 혐의’ 박시후, 법률대리인 추가 선임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3-04-16 17:31
2013년 4월 16일 17시 31분
입력
2013-04-16 17:01
2013년 4월 16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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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시후. 동아닷컴DB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가 법률대리인을 추가로 선임했다.
박시후는 현재 사건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푸르메와 함께 법무법인 충정을 공동 변호인으로 최근 선임했다.
충정 측은 16일 “담당 변호사는 김진환 대표변호사의 형사팀에서 꾸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알리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충정은 1993년 설립 이래 기업 M&A 및 기업구조조정, 국제거래 등에 참여한 곳으로, 2012년 5월 법무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변호인수로만 국내 10위권에 드는 대형 로펌이다.
지난 2월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의 조사를 받은 박시후는 4월 준강간 및 강간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과정에 이르기까지 박시후는 변호인을 모두 다른 곳에서 세 번 선임했다.
사건 발생 직후 법무법인 화우에 법률대리를 맡겼다 경찰 조사를 앞두고 푸르메로 법률대리인을 교체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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