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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우리동네 예체능’ 민호 눈물, “승부욕이 대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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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7 09:51
2013년 4월 17일 09시 51분
입력
2013-04-17 09:47
2013년 4월 17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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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민호 눈물’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출연진들과 상도동 팀의 탁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민호의 눈물이었다. 상도동 팀 권민선 씨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속상함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 것.
민호는 경기 초반부 무서운 기세로 앞서나갔지만 중앙 공격에 약점을 드러내면서 끝내 패배하고 말았다.
이에 상도동 팀은 환호했고, 민호는 눈물을 글썽였다. MC 강호동은 “민호 씨가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에 눈물이 맺혔다”면서 격려의 박수를 부탁하기도 했다.
박수를 받은 민호는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민호 눈물 글썽이는 거 나도 봤다”, “민호 눈물까지? 승부욕이 대단한 듯”, “‘우리동네 예체능’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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