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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MBC뉴스데스크 또 실수…‘방송사고왕’ 비난 폭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17 11:36
2013년 4월 17일 11시 36분
입력
2013-04-17 11:33
2013년 4월 17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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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뉴스데스크가 또 다시 실수를 저질러 '방송사고 왕'이라는 비아냥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뉴스데스크'에서는 월드스타 싸이(35)의 후속곡 '젠틀맨'의 인기를 분석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뉴스는 '젠틀맨, 강남스타일 넘을까?'라는 주제가 다뤄졌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젠틀맨'을 많이 검색한 나라의 순위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방송사고가 포착됐다.
8위에 '오스트레일리아(호주)'를 꼽으면서 전혀 다른 나라인 '오스트리아' 국기를 사용한 것. 국가명이 유사해 이를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영국 연방 내 자치국이며, 오스트리아는 독일 인근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만약 다른 나라가 한국과 일본을 헷갈려 국기를 바꿔 썼다면 국민의 공분을 샀을 일임에 틀림없다.
뉴스데스크는 계속되는 자막실수 등 방송사고로 시청자의 빈축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번에도 방송사고 내더니 또냐",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창피하다", "벌써 몇 번째 사고인지 주의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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