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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남희석 각방 고백 “아내와 각방 11년째, 둘째가 6살” 웃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20 12:08
2013년 4월 20일 12시 08분
입력
2013-04-20 09:32
2013년 4월 20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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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남희석 각방’
방송인 남희석이 아내와 각방을 사용하고 있는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땡큐’에는 배우 차인표, 김지수, 방송인 남희석, SBS 김성준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준 아나는 “4년간 6시부터 방송되는 ‘모닝와이드’를 했었는데 아내가 좀 민감하다”며 “직업이 오페라 가수라서 공연이나 연습을 하는 날은 거의 늦잠을 잔다. 편하게 자지 않으면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방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남희석은 “나는 각방을 사용한 지 11년 정도 됐다”며 “아내는 10시 40분에 자고 6시 50분에 일어난다. 나는 10시 50분에 집에 들어간다. 그래서 같이 자면 아내가 깨기 때문에 각방을 쓴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가 자고 있는데 내가 투닥거리고 씻고 이러는 거보다 아내가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배려하니 오히려 사이가 더 좋아진 것 같다”며 “각방을 사용한 지 11년째인데도 둘째가 6살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수는 골수기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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