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명수는 12살’ 에서는 영국 지상파 채널 채널 4 ‘지상 최대의 쇼’팀이 방문했다. ‘지상 최대의 쇼’ 진행자 데이지 도노반은 제24회 서울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한국 어린이들을 취재하기 위해 온 영국 기자로 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도노반에게 싸이를 아는 지 물었고 도노반은 싸이를 안다고 답했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싸이와의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싸이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전화를 받았다. 이에 도노반은 믿지 못했다. 하지만 도보반은 담당 PD가 싸이가 맞다고 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잠결에 전화를 받은 싸이에게 상황설명을 하고 도노반에게 수화기를 넘겨줬다. 도노반은 영어로 싸이에게 인사를 하며 “드디어 이렇게 만나는군요”라며 대화를 나눴다.
싸이와 통화를 하는 도노반의 모습을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까 우리에게 대했던 말투와 싸이에게 하는 말투가 다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