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징거가 컴백을 앞두고 이름을 바꾼다. 예명인 징거를 버리고 그의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할 계획.
24일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의 래퍼 징거가 데뷔 이후부터 써온 예명 대신 앞으로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을 겪은 정하나가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면서 음악작업에 몰두했다"면서 "이번 미니앨범 수록곡 네 곡 중 세 곡의 가사를 쓰는 등 음악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한층 성숙해졌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번 앨범부터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은 30일 새로운 미니앨범 'Letter from Secret(시크릿에게서 온 편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멤버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의 티저 사진이 공개됐다. 나머지 멤버 한선화의 티저 사진은 2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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