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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혼’ 한현정 “죽으려고 약 먹어… 손목도 그었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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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15:56
2013년 4월 24일 15시 56분
입력
2013-04-24 15:15
2013년 4월 24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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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한현정 이혼, 왜?’
클레오 출신 한현정이 자살시도를 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N eNEWS ‘결정적 한방’에는 한현정이 출연해 남편과의 이혼, 수십 억대 사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제작진과 만난 그는 “결혼 2년 만에 중국인 남편과 이혼하고 7~8개월 전에 한국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전 재산을 다 투자했다. 그 사람이 돈을 돌려주지 않아 불화가 생기고 마찰이 생기다 보니 (이혼으로 이어졌다)… 2년째 돈을 못 돌려받고 있어서 이자까지 합하면 40억 원이 훨씬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할 당시 여유있던 상황이 아니었다. 대출을 받고 전 재산을 투자했지만 결국 지금은 남은 게 하나도 없다. 알거지가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한현정은 “자고 싶어도 못 잔다.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쳐도 이 사건이 날 억누르니까 죽는 게 답일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약도 먹어보고 손목도 그어봤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한현정 이혼·사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안타깝네요”, “한현정 이혼?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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