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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주 “식당 아주머니에게 쓴소리…” 악역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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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6 16:45
2013년 4월 26일 16시 45분
입력
2013-04-26 16:30
2013년 4월 26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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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동주가 악역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아침 드라마 ‘사랑했나봐’의 황동주와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인기를 실감하냐 묻자 김동현은 “많이 실감한다. 여성 분들이 사랑의 눈빛을 보내서”라고 웃으며 말했다.
황동주는 “회식자리에서 느꼈다. 제 양옆에 김보경과 박시은이 앉았는데 음식점 주인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인상을 쓰시며 ‘마누라 둘 데리고 앉으니 기분 좋으냐’고 하더라”고 악역 캐릭터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황동주는 “초반엔 귀여운 캐릭터라 시청자분들이 사랑해줬는데 극 중에서 이혼하고 욕을 많이 먹는다. 그래도 요즘엔 불쌍하게 봐주시더라”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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