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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심진화 “김원효 누드 활보에 강요…못참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27 11:34
2013년 4월 27일 11시 34분
입력
2013-04-27 11:31
2013년 4월 27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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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김원효 누드 활보에 강요…못참아”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참을 수 없는 버릇을 폭로했다.
심진화는 26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김원효가 집에만 오면 옷을 다 벗는 버릇이 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사귄지 6개월 만에 결혼해서 김원효에 대해 몰랐던 게 너무 많다”며 “김원효가 옷을 그냥 벗어두면 내가 치우고 화장실에 소변이 튀는 것은 닦으면 되는데 정말 못 참겠는 것은 집에만 오면 옷을 다 벗는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심진화는 “신체구조가 다른 게 너무 적응이 안 됐다. 너무 큰 고통이었다. 샤워 후 그대로 나와서 밥을 먹고 TV를 본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원효가 “집이니까. 집에서라도 편하게 있자는 생각이었다”고 해명, 이를 들은 심진화는 “혼자만 그러면 괜찮지만 나에게도 강요를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김원효에게 “너 출연 정지. 프로그램 제목이 가족의 품격인데 쓰레기로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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