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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벚꽃나무 아래서 신세경에 청혼… “황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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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7 15:25
2013년 4월 27일 15시 25분
입력
2013-04-27 15:23
2013년 4월 27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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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 벚꽃나무 아래서 신세경에게 청혼한 것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남자가 사랑할때’에서 송승헌이 신세경과 벚꽃 데이트 중 깜짝 청혼을 했다.
드라마에서 송승헌은 “우리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봄을 맞을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신세경은 “인간 수명이 길어졌으니까 한 200번쯤?”이라고 답했다.
이에 송승헌은 “그럼 앞으로 200번의 봄을 너와 이렇게 손잡고 걸으며 보낼 수 있을까?”라고 청혼했다.
또 “나 꽤 좋은 남편이 될 것 같지 않니?”라고 프러포즈해 여성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지난 25일 시청률은 10.2%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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