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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보라 전화연결, “구하라 오빠·이완이 이런 심정?”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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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4-29 10:36
2013년 4월 29일 10시 36분
입력
2013-04-29 10:31
2013년 4월 29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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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미르 보라 전화연결’
엠블랙 미르가 씨스타 보라와의 전화연결로 편안한 군생활을 예고했다.
미르는 지난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걸그룹 멤버들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이날 미르는 카라 니콜, 씨스타 소유 등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미르는 울상을 지으며 “안 받는다”고 말했다.
미르는 “머리가 아플 정도로 식은땀이 났다. 선임이 며칠 동안 걸그룹 통화가 소원이라 말했다. 연결 안 될 때마다 눈빛이 무서워져서 미치는 줄 알았다”고 당시 심정을 회상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재차 연결을 시도했던 씨스타 보라와 연락이 닿았다. 미르는 공민 상병에게 전화를 넘겼고 분대원들은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씨스타19 ‘있다 없으니까’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는 “보라야, 네 덕에 군대 생활 편하게 하고 나가게 됐다”며 “부사수가 이 정도입니다”고 기분 좋게 외쳤다.
‘미르 보라 전화연결’에 네티즌들은 “구하라 오빠·이완이 이런 심정일까?”, “바나나라떼부터 전화연결까지 대박 공감”, “미르 보라 전화연결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경석은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에 쉽싸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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