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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상의 탈의한 채 아찔한 뒤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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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30 07:47
2013년 4월 30일 07시 47분
입력
2013-04-30 07:36
2013년 4월 30일 0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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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 목욕 장면’
‘장옥정’ 김태희, 상의 탈의한 채 아찔한 뒤태 방출
‘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가 아찔한 뒤태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왕대비 조 씨(이효춘 분)는 이순(유아인 분)과 장옥정(김태희 분)을 왕대비전으로 불러들였다.
장현(성동일 분)으로부터 이순과 옥정이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이며, 두 사람 사이에 연심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조사석(최상훈 분)이 이를 왕대비에게 알린 것.
이에 왕대비 조 씨는 옥정을 이순의 후긍으로 만들고자 결심하고, 상궁을 시켜 옥정을 단장시키라고 명한다. 옥정은 영문도 모른 채 궁녀들에게 끌려와 당황했지만 이내 이순이 내금위장이 아닌 숙종이란 사실을 깨닫는다.
옥정은 이어 찻상을 들고 왕대비전에 들었고, 왕대비와 담소를 나누고 있던 이순은 궁녀가 된 옥정이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자 당황한 기색을 드러낸다. 왕대비는 이순과 옥정만 남겨둔 채 그 자리를 떴다.
하지만 왕대비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순은 옥정에게 “그 모든 것이 이 때문이었나? 이 자리를 위해 수많은 우연이 필요했던 거지. 화원에서 처음 봤을 때. 간택 수모로 따라온 거. 사냥대회에서 날 구해준 거. 그리고 지금 여기!”라며 옥정을 다그쳤다.
이어 이순은 계책을 꾸민 이의 정체를 추궁했고, 옥정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순은 옥정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좋다 미인계를 쓸 생각이라면 호색한으로 응해주지”라며 옥정을 덮친 후 “승은을 입어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옥정은 이순에게 오해라고 해명했지만 믿어주지 않았다. 이순은 “허면 내 승은을 거부라도 하겠다는 건가?”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옥정은 “예. 거부할 것입니다”라고 승은을 거부했고, 이순은 자신의 눈에 띄지 말라고 말한 뒤 돌아서 나갔다.
사진|‘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 목욕 장면’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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