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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빌보드 하락에 싸이 “순위하락이 아니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02 17:14
2013년 5월 2일 17시 14분
입력
2013-05-02 17:11
2013년 5월 2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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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싸이 트위터
가수 싸이가 자신의 신곡 ‘젠틀맨’이 빌보드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21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2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빌보드 26위 소식에 많은 분들이 실망하시더라고요. 출세를 하긴 했구나 싶어요. 출국장에서 말씀드렸듯 이곳의 프로모션 호흡은 우리 기준보다 느리고 길어요”라는 글로 순위 하락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싸이는 “이번 주말부터 홍보시작이니 ‘순위하락’이 아니라 ‘이제 시작’입니다. 파이팅”이라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각) 빌보드 매거진 빌보드 비즈는 “싸이의 ‘젠틀맨’이 지난주보다 21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젠틀맨’의 빌보드 순위가 하락한 이유는 스트리밍 건수가 이전보다 66% 줄어든 470만 건을 기록하면서 스트리밍 순위가 1위에서 6위로 밀려났기 때문. 음원 판매량 역시 3만6000건으로 절반 가량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이에 많은 국내 팬들이 실망감을 보이자 싸이가 이에 대한 글을 남기며 스스로 기운을 불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젠틀맨 빌보드 하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젠틀맨 빌보드 하락? 26계단이나?”, “벌써 젠틀맨 빌보드 하락하는 거야?”, “거품이 빠지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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