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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왕따 고백, “중3때 180cm… 친구들이 날 멀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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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09:22
2013년 5월 3일 09시 22분
입력
2013-05-03 09:19
2013년 5월 3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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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최홍만 왕따 고백’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학창시절 왕따였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최홍만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큰 키로 인해 스트레스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날 최홍만은 “중학교 1학년 때 키가 165cm였다. 그때만 해도 교실 앞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중학교 3학년이 됐을 때 180cm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는 159.8cm이고 어머니도 아버지와 키가 비슷하다. 형은 170cm 정도 된다. 나만 혼자 큰 거다. 거울로 내 모습을 보며 놀란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친구들이 하나씩 떠났다. 유독 컸던 내 키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해 친구들도 떠나더라. 선배들이 나에 대해 질투를 많이 했고 그런 이유로 날 더 많이 혼낸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최홍만 왕따 고백’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정말 외로웠겠다”, “최홍만 왕따 고백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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