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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LA다저스 경기 시구…류현진이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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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16:04
2013년 5월 3일 16시 04분
입력
2013-05-03 16:03
2013년 5월 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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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가 7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류현진 선수를 응원한다.
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파니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이번 시구는 LA다저스 구단 측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스타이자,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에게 시구를 요청해 이루어졌다.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대표로 참석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LA다저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평소 소녀시대의 팬인 만큼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한 의미도 담겨 있다
특히 이날 티파니는 시구자로, 류현진은 티파니의 시구를 받는 포수로 그라운드에 등장할 예정이어서 티파니와 류현진 선수의 만남이 화제가 될 전망이다.
앞서 1일 가수 싸이가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류현진 선수를 응원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티파니는 LA다저스 경기 시구와 화보 촬영 등 일정으로 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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