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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코’ 임지연 고백 “의사 남친, 톱배우 A와 결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05 13:53
2013년 5월 5일 13시 53분
입력
2013-05-05 13:53
2013년 5월 5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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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 아.궁.이' 화면 촬영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 임지연이 1986년 당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삼각 스캔들'에 대해 고백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임지연은 지난 3일 방송된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 아.궁.이'에 출연해, 왕성한 연예계 활동을 펼치다 갑자기 은퇴한 사연을 공개했다.
임지연은 이날 "연예계 활동 중 스캔들에 휘말려 방송가를 떠나야 했다"고 털어놨다.
임지연에 따르면, 그는 유명 성형외과 의사 A씨와 교제하며 미래를 약속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남자는 갑자기 톱스타 B씨와 결혼한다고 발표했고, 졸지에 '버림 받은 여자'가 된 임지연은 방송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B씨는 현재도 톱스타로 활동 중인 여배우다.
이후 그는 3번의 이혼과 전 재산을 들여 만든 영화가 지인에게 사기 당해 개봉도 못한 사연 등 지난 시절 힘든 사연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한편, 이날 1977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희의 근황, '미스코리아 제조기'로 유명한 이훈숙 원장이 전하는 미스코리아 뒷이야기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미스코리아
#임지연
#김성희
#이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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