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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슬기 “이렇게 죽고 싶지 않아” 호러퀸 등극?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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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5 14:09
2013년 5월 5일 14시 09분
입력
2013-05-05 14:09
2013년 5월 5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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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서운 이야기2' 포스터(좌)와 tvN 'SNL 코리아' 김슬기
tvN 'SNL코리아'에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슬기와 영화 '무서운 이야기2'를 통해 첫 공포 연기에 도전한다.
'무서운 이야기2'는 사후세계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담아낸 공포괴담이다. 김슬기는 '무서운 이야기2' 에피소드 중 '사고'에서 즉흥여행을 떠난 세 명의 친구 중 윤미라 역을 맡아 연기한다.
김슬기는 영화 포스터에서 극단적인 공포로 비명을 지르며 "여기서 이렇게 죽고 싶지 않아!"라고 소리지르는 모습을 연기했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공포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예감케한다.
'SNL 코리아'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패러디한 캐릭터 '뽀'로 귀여운 욕쟁이 연기를 하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한편, 민규동 정범식 김휘 김성호 등 공포 영화 대가들과 충무로 신예 배우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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