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김기리 유두 피어싱에 망사스타킹…‘개콘’ 초토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5일 22시 12분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전국구' 캡쳐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전국구' 캡쳐
개그맨 김기리가 스킨헤드, 피어싱 분장으로 '개콘'을 초토화시켰다.

김기리는 어린이날인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전국구'에서 남자 패션 테러리스트를 지적하다 충격적인 분장을 하고 '패션의 완성'을 외쳤다.

이날 유두와 배꼽에 피어싱을 하고 붉은색 사자머리 가발을 쓴 채 등장한 김기리는 '오랑캐'(스킨헤드) 머리로 2차 변신했다. 이어 그는 망사 스타킹을 보여주는가 하면 얼굴에 하얗게 분칠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괴한 패션을 완성한 김기리는 마지막엔 기타를 들고 괴성을 지르는 로커로 변신해 방청객을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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