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숙이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5일 밝혔다.
현숙은 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효(孝)사랑 나눔 디너쇼’에서 공동모금회 경기지회에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현숙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면서 못다 한 효를 이어가고 싶다”며 기부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사회지도층의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1억 원 이상의 개인 고액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