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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효성 글래머 고충 “男들 시선이…가슴 붙잡고 뛰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06 19:41
2013년 5월 6일 19시 41분
입력
2013-05-06 17:53
2013년 5월 6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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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글래머 몸매 때문에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남자처럼 행동하고 꾸미는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30대 주부가 고민 사연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딸이 남자처럼 머리를 짧게 자르고 가슴에 붕대도 감고 다녀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효성은 "학창시절 체육 시간에 달리기를 할 때 남자 애들의 시선이 느껴져 가슴을 붙잡고 뛰었다"며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사연 주인공의 딸은 남자처럼 꾸미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엄마를 지키기 위해 일부러 남자처럼 하고 다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시크릿 전효성, 송지은 외에도 가수 이수영과 연기자 손성윤이 출연했다.
방송은 6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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