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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북한이주민 청소년 합창단 이끌고 애국가 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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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7 11:34
2013년 5월 7일 11시 34분
입력
2013-05-07 11:28
2013년 5월 7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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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 경기에 앞서 북한 이주민 청소년 합창단을 이끌고 애국가를 부른다.
그동안 임형주는 대통령 취임식을 비롯해 많은 국내외 국가행사에서 애국가를 불러왔다.
임형주가 이번 프로야구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것은 ‘세계 적십자의 날’을 기념하는 뜻에서다.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8일 세계 적십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경기 시작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구단들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임형주가 구단들의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고자 북한 이주민 청소년 합창단과 함께 애국가를 선창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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