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 첫 시청률 10.2%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7일 12시 09분


하희라가 주연을 맡은 MBC 새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이 10.2%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0분 처음 방송된 '잘났어 정말!'은 전국 기준 10.2%, 수도권 기준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사랑했나봐'의 마지막회 시청률 18.8%(전국), 19.6%(수도권)보다 8-9%가량 낮은 것이다.

'잘났어 정말!'은 사랑만 알던 여인이 시련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여주인공 하희라가 데뷔 32년 만에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해 주목받았다. 하희라는 정반대 성격의 쌍둥이 자매의 대비되는 성격을 실감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오후 11시1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1편은 전국 4.0%, 수도권 5.0%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안고 태어난 해나(3.여)의 이야기를 다뤘다.

오전에 방송된 '괴물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 시청률은 전국 3.2%, 수도권 4.1%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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