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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천재소년’ 유승우 “신곡 제목, 조용필 선배님과 같아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13:48
2015년 5월 23일 13시 48분
입력
2013-05-08 12:11
2013년 5월 8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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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유승우(16)가 신곡 '헬로'를 발표했다.
그런데 이 노래는 앞서 가왕 조용필(63)이 발표한 신곡과 같은 제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MPUB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신 유승우의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 쇼케이스가 열렸다.
유승우는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헬로'가 조용필의 노래와 제목이 같은데 어떠냐는 질문에 부담을 토로했다. 그는 "조용필 선배님도 '헬로'라는 음악으로 나오셔서 부담감을 되게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조용필 선배님 노래를 많이 들었다"면서 "상대방이 조용필 선배님이라서 뿌듯하고 좋다"고 덧붙였다.
유승우의 '헬로'는 가벼운 악기 구성에 셔플 리듬을 가미해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유승우의 감성을 표현한 자작곡도 포함된다.
유승우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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