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신 패러디 … 싱크로율 100% 포스터 ‘소장하고 싶네’

직장의신 패러디

직장의신 패러디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9일 KBS 2TV ‘직장의 신’ 홍보를 맡은 블리스미디어는 “‘직장의 신’ 공식홈페이지에 다양한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환상의 패러디’ 이벤트에 다양한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영화 포스터 패러디, 월간지 표지 패러디, 바비인형 패러디 등 다양한 패러디를 만들어 ‘직장의 신’ 인기를 실감시키고 있다.

영화 ‘연애의 온도’를 패러디한 ‘직장의 온도’에서 미스김은 장규직(오지호 분)에 뽀뽀를 당하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뺨에 파리가 앉았다”라는 문구도 넣어 ‘벚꽃뽀뽀’ 사건을 ‘파리가 앉은 사건’으로 일축한 미스김의 냉정함을 떠올리게 하는 패러디다.

‘수퍼맨 리턴즈’를 패러디한 ‘124개의 잡다한 자격증으로 무장한, 미스김 리턴스, 우주 최강의 미스김이 돌아왔다’, ‘범죄와의 전쟁’ 패러디 ‘계약직과의 전쟁, 내 라인은 내가 지킨다, 장규직 전성시대’ 등 대부분의 패러디물이 제작한 이들의 유머와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영화 포스터 패러디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월간지 ‘주부생활’ 표지를 패러디한 ‘직장생활’도 눈에 띈다. 미스김 인터뷰를 커버스토리로 다룬 ‘직장생활’은 사은품으로 미스김 전용 뚫어뻥을 제시했다.

직장의신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의신 패러디 보는 순간 빵 터졌다”, “직장의신 패러디 미스김의 표정이 절묘하네”, “오지호와 잘 어울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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