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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구구단 못 외워 얼차려…“고교때부터 수학 안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14:02
2015년 5월 23일 14시 02분
입력
2013-05-13 00:38
2013년 5월 13일 0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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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구구단을 외우는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12일 방송된 MBC 병영체험기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구구단을 배웠다. 그러나 샘 해밍턴은 구구단을 잘 외우지 못한 탓에 얼차려를 받고 말았다.
샘 해밍턴은 "구구단은 잘 모르겠다"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수학 안 했다. 수학 좋아했으면 방송 안 나왔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앞서 그는 외국인답지 않게 한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데다 글씨까지 잘 써 화제를 모았다. 샘 해밍턴은 6일 '일밤' 홈페이지에 한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당시 "대한민국 군 생활 많이 보고 갑니다. TV를 통해 '진짜 사나이'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고 반듯하게 적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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