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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황후役 확정… 매혹적인 카리스마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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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09:41
2013년 5월 13일 09시 41분
입력
2013-05-13 09:39
2013년 5월 13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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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하지원 기황후’
배우 하지원이 ‘화투’의 주인공 기황후 역에 캐스팅됐다.
MBC 측은 13일 “MBC가 준비 중인 월화드라마 ‘화투(가제)’ 주인공 기황후 역에 하지원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하지원이 맡은 주인공 기황후는 칭기즈칸이 이룩한 거대왕국 대원제국의 37년 역사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고려 출신 황후이다. 낯선 이국의 황실에서 고려의 자긍심을 지키며 운명적인 사랑과 함께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나간 우리나라 역사 속 최초의 여인이기도 하다.
드라마 ‘화투’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기황후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하지원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혹적인 카리스마로 아름답고도 가슴 시린 운명적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월화드라마 ‘화투’는 문근영이 주연을 맡은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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