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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문방구’가 ‘미스문방구매니저’ 표절? 공식입장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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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14:47
2013년 5월 13일 14시 47분
입력
2013-05-13 14:43
2013년 5월 13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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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미나문방구’ 스틸컷
최근 표절논란에 휩싸인 영화 ‘미나문방구’ 측이 “사실이 아니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13일 영화 ‘미나문방구’ 제작사 별의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 22일 제작발표회 후 불거진 웹툰 ‘미스문방구매니저’와의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별의별은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로 오리지널 창작물이 틀림없다”고 표절논란을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별의별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미나문방구’의 최초 아이디어는 각본을 맡은 배세영 작가가 가르치는 차혜원 학생에게서 나온 것이며 ‘오덕문방구’라는 동화와 트리트먼트를 본 이후 시나리오화된 것이다.
배세영 작가는 2009년 4월 27일, 차예원 학생으로부터 계약서를 작성하고 원안비를 지불해 아이템을 산 뒤, 2009년 7월 15일에 초고를 완성했다. 이후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치며 지금의 시나리오가 나왔다.
별의별 측은 “2012년 2학기 동덕여대에서 배세영 작가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강의를 통해 잘 알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영화 ‘미나문방구’는 배우 최강희와 봉태규가 주연을 맞았으며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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